피구 이야기
피구 규칙 한눈에 보기 - 학교 피구와 방방 피구 비교
학교와 동네에서 하는 피구의 기본 규칙을 쉽게 정리하고, 1:1로 줄인 방방 피구에서는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지 비교해 봤어요.
피구는 어떤 운동인가요?
피구는 두 편으로 나뉘어 공을 던져 상대편 사람을 맞히는 공놀이예요. 이름 그대로 공을 피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날아오는 공을 잡아 내는 것도 중요한 기술이에요. 공 하나와 선만 그을 수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어서, 학교 체육 시간과 운동회에서 가장 많이 하는 놀이 가운데 하나예요.
피구에는 모두가 똑같이 따르는 하나의 규칙이 있다기보다, 학교나 모임마다 조금씩 다른 규칙이 있어요. 여기서는 많은 곳에서 공통으로 쓰는 기본 규칙을 정리했어요. 실제로 할 때는 시작 전에 함께하는 사람들과 규칙을 한 번 맞춰 보는 게 좋아요.
코트와 편 나누기
네모난 코트 가운데에 선을 그어 두 편의 땅을 나눠요. 각 편 땅 안쪽을 "내야", 상대편 땅 바깥쪽을 "외야"라고 불러요. 경기를 시작할 때는 대부분 내야에 사람이 많이 서고, 외야에는 한두 명만 서요.
공은 보통 한 개를 써요. 가운데 선을 넘어 상대 땅에 들어가면 안 되고, 선을 밟거나 넘어서 던지면 반칙으로 보는 곳이 많아요. 외야에 있는 사람도 공을 받으면 상대 내야에 있는 사람을 맞힐 수 있어서, 내야 사람은 앞과 뒤를 모두 조심해야 해요.
맞으면 아웃, 잡으면 세이프
던진 공이 땅에 닿기 전에 몸에 맞으면 맞은 사람은 "아웃"이 되어 외야로 나가요. 공이 땅에 한 번 튀긴 뒤에 맞은 것은 아웃으로 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날아오는 공을 떨어뜨리지 않고 잡아 내면 아웃이 아니고, 그 공으로 바로 반격할 수 있어요.
외야로 나간 사람이 상대 내야 사람을 맞히면 다시 내야로 돌아오는 규칙을 쓰는 곳도 많아요. 이 규칙 덕분에 아웃된 사람도 계속 경기에 참여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 내야에 사람이 남아 있는 편이 이기거나, 정해진 시간이 끝났을 때 내야 사람이 더 많은 편이 이겨요.
안전을 위한 약속
얼굴과 머리를 맞히는 것은 대부분 반칙으로 정해요. 얼굴에 맞으면 다칠 수 있어서, 얼굴에 맞은 경우는 아웃으로 치지 않거나 던진 쪽을 반칙으로 보는 곳이 많아요.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세게 던지는 것도 피하는 게 좋아요.
부드러운 피구공을 쓰고, 안경을 쓴 사람이나 어린 친구들이 함께할 때는 더 살살 던지는 게 기본 매너예요. 경기 전에 손목과 손가락, 발목을 가볍게 풀어 주면 공을 잡다가 손가락을 삐는 일을 줄일 수 있어요.
방방 피구는 무엇이 다를까요?
방방 피구는 여러 명이 하는 피구를 휴대폰에서 둘이 할 수 있게 1:1로 줄인 게임이에요. 외야가 없고, 아웃 대신 하트가 있어요. 공에 맞으면 하트가 하나 줄고, 하트를 먼저 다 잃는 쪽이 져요. 맞은 쪽이 다음 공을 가져가는 점은 실제 피구에서 맞은 뒤 공을 줍는 흐름과 비슷해요.
잡기는 실제 피구보다 더 중요해요. 공이 몸에 닿기 직전에 잡기를 누르면 공을 받아 내고, 잡을 때마다 필살기 게이지가 차요. 실제 피구에는 없는 필살기, 초필살기, 바닥 아이템,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코트 같은 오락실다운 규칙도 들어 있어요. 공을 3초 넘게 들고 있으면 상대에게 넘어가는 규칙은 경기가 늘어지지 않게 하려고 넣었어요.
피구에서 자주 쓰는 말
내야: 자기 편 땅 안쪽, 공을 피하며 버티는 곳이에요. 외야: 상대 편 땅 바깥쪽, 아웃된 사람이나 처음부터 정해진 사람이 서서 상대 내야를 노리는 곳이에요. 아웃: 공에 맞아 내야에서 나가는 것. 세이프: 공에 맞지 않았거나, 날아온 공을 잡아 내서 아웃이 아닌 것이에요.
노바운드: 땅에 닿지 않고 바로 날아온 공이에요. 대부분 노바운드로 맞아야 아웃이에요. 왕(마지막 한 명): 내야에 혼자 남은 사람을 부르는 말로, 이 사람이 공을 잡으면 외야로 나간 같은 편을 다시 들여보내는 규칙을 쓰는 곳도 있어요.
규칙을 정할 때는 함께하는 사람들의 나이와 실력을 생각하는 게 좋아요. 어린 친구들과 할 때는 공을 한 번 튀겨서 던지기, 어른은 왼손으로만 던지기 같은 규칙을 더하면 모두가 비슷하게 즐길 수 있어요.
최종 수정일 2026-10-27